Title | 美석유업계 트럼프 잭팟 터트리자 세계 각국도 시추 러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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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차상훈 | ||
Date | 24-12-03 13:39 | View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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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하고 전리품 받은 석유업계 =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석유 업계의 노골적 지지는 미 대선 레이스 초반인 지난 4월 시작됐다. 당시 트럼프 당선인은 최측근 중 한 명인 석유 재벌 해럴드 햄 콘티넨털 리소시즈 CEO의 제안으로 자신의 사저인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에너지 원탁회의’라는 이름의 비공개 만찬을 열었다. 햄 CEO는 해당 만찬에 엑손모빌, EQT코퍼레이션, 미국석유협회 소속 임원 등 11명의 업계 최고위 관계자를 초대해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석유업계가 자신을 지지해주고 캠프 측에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의 선거자금을 낼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자신이 석유업계의 도움에 힘입어 대선에서 승리하면 이들을 옥죄어오던 바이든 대통령의 규제 정책들을 모두 폐기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에 대한 지지와 자금에 대한 대가로 규제를 없애겠다는 ‘빅 딜’을 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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