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네타냐후 아들 팔레스타인 독립 인정 추진 마크롱에 엿 먹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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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조여인 | ||
Date | 25-04-14 17:04 | View |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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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아들 야이르 네타냐후(33)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엿이나 먹으라"(Screw you)며 원색적인 분노감을 표출했다.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다.
아이르는 또한 "뉴칼레도니아의 독립에 찬성,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독립에 찬성, 코르시카의 독립에 찬성"이라며 "서아프리카에서 프랑스의 신제국주의를 멈추라"고도 적었다. 야이르가 언급한 지명은 모루 프랑스 본토에서 떨어진 프랑스령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앞서 9일 공개된 프랑스 매체와 인터뷰에서 오는 6월 미국 뉴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공동으로 두 국가 해법에 대한 국제회의를 주최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럽 등 국제사회에선 팔레스타인을 독립국으로 인정하려는 기류가 상대적으로 강하지만, 이스라엘은 완강하게 이를 반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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