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구글 지난해 결렬된 위즈 인수 재협상 43조원 규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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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유승준 | ||
Date | 25-03-18 15:51 | View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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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지난해 결렬된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Wiz) 인수를 위한 재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위즈를 300억 달러(43조3천50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최종 협상 단계에 있으며, 막판 변수만 없다면 곧 계약이 체결된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위즈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찾아내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설립된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지난해 말 160억 달러로 평가됐다.
구글의 인수 금액은 지난해 말 평가 금액의 약 두 배 수준으로, 지난해 추진했던 230억 달러보다 30%인 70억 달러가 더 늘어난 규모다.
위즈는 구글뿐만 아니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에 위즈의 보안 기술은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아마존과 MS에 뒤처진 클라우드 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구글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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